뉴트리케어,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헬스케어’ 新 성장동력으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뉴트리케어가 뉴트리케어 이노베이션 센터(Nutricare Innovation Center, 이하 NIC)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NIC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 일대에 연면적 2,754㎡, 지상 4층 규모로 확장됐으며, R&D 헬스케어 센터, RMI 센터, 식품공장 등으로 구성되며 식품안전 센터, 품질관리 센터, 품질 및 고객관리 센터, 제품창고, 파일럿프랜트도 들어선다.

뉴트리케어는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헬스케어’를 뉴트리케어의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전략으로 2020년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센터의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해왔다. NIC는 전문 연구인력 등 인적자원을 보강하고, 첨단 분석 장비를 확보하는 등 대내외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공격적으로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뉴트리케어의 미래 경쟁력과 중장기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가장 핵심을 이루는 R&D 헬스케어 센터는 신제품 개발을 위한 선행 연구를 비롯해 OEM/ODM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RMI 센터(Raw Material Innovation Center)는 건강기능식품의 신소재 연구 개발을 위해 국책과제수행은 물론 주요 대학, 정부기관, 해외 기관과 분야별 연구 및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뇌, 정신건강, 혈관건강뿐 아니라 노년층을 위한 식품 연구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식품 공장에서는 이러한 연구 실적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공정을 통해 고품격의 헬스케어 제품들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김호범 뉴트리케어 대표는 “NIC는 우리 회사 임직원들이 충분한 연구와 검토를 통해 제대로 된 건강식품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했다”라며 “NIC가 혁신을 통해서 성장엔진이 꺼지지 않고 지속적인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